대전을 사람의 만남이 아름다운 도시로,
열린시대 새 지방자치를 만들어갑니다.

지방자치 31년,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의 31년 우리는 함께 달려왔습니다.
창립 31년을 맞아 대전참여의 독자적 40평 공간을 마련합니다.

2024년 12월, 비상계엄이 선포되던 밤 우리는 광장으로 나갔습니다. 준비된 것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싸움에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2년 6개월을 싸워 대전시가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감춰온 민간위탁 심사 기록을 열었습니다.
수만 건의 수의계약을 분석해 지방권력의 수상한 계약현황을 공개했고,
시민의견 수렴없이 진행되는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일방적 독주를 막아냈습니다. 행정의 문은 저절로 열리지 않습니다.
두드리고, 소송하고, 다시 두드려야 합니다. 우리는 그 일을 해왔고,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일은 진행 중입니다.
이주민과 장애인이 재난 앞에 혼자 남겨지지 않도록 안전망을 설계하고 있고,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후보자 한 명 한 명의 공약을 검증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시민참여와 시민주권을 확대하는 조례 작업도 계속하고 있습니다. 끝난 일보다 해야 할 일이 더 많습니다.
그것이 우리가 여전히 여기 있는 이유입니다.
이 모든 일을 우리는 회원 여러분과 함께해왔습니다.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가 31년을 버텨온 힘은
회원으로 함께하신 분들, 서명란에 이름을 써주신 분들, 광장에서 옆에 서주신 분들.
우리가 사는 도시 대전을 더 좋은 도시로 만들고 있은 사람이 이 일을 지탱해 왔습니다.
여러분이 없었다면 우리가 열어낸 그 문들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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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복지·노동·교육·인권을 다루는 6개 단체가 한 지붕 아래 모입니다.
공간이 생긴다고 활동의 방향이 바뀌지는 않습니다. 달라지는 것은 밀도입니다.
같은 공간에서 숨 쉬는 단체들이 머리를 맞대면, 복도에서 나눈 짧은 대화가 공동 성명이 됩니다.
그렇게 연대는 커집니다. 시민사회가 어렵다고 합니다. 독립성을 지키는 단체들일 수록 더 그럴 것입니다.
서로가 지고 있는 짐을 나눠 더 효과적으로 연대하고 서로를 지원하고자 합니다.

<공간 조성 및 이사 비용 추산>

31년간 이 조직의 뿌리가 되어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손을 내밉니다.
거창한 건물은 아니지만 지속가능하고 안정적인 플랫폼을 만들고자 합니다.
시급한 것은 당장의 인테리어와 이사비용 3,500만 원이 필요합니다.
추가로 모금된 기금은 공간 마련에서 발생한 부채를 상환하는데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뿌리 한 그루, 열매 하나, 무엇이든 괜찮습니다. 새로운 공간에 함께해주신 분들을 기록하고 기억하겠습니다.

후원 계좌
-하나은행 622-910032-50005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농협 301-0083-3400-61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문의
010-9355-3697 (김재섭 사무처장)
*아래 링크를 통해서는 카드 결제도 가능합니다.
새 보금자리를 위한 나무 기금 온라인 모금함
https://box.donus.org/box/djcham/moveoffice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공동대표
김병구 이정림 최정우
집행위원
강영미 강은선 권예진 김건윤 김미애 김상기 김성호 김예주 김주아 박으뜸 박이경수
신석우 우혜인 이대희 이윤경 이준원 이지영 이찬우 이태영 이혜선 이호경
전수경 정다운 정서연 정은지 조미림 조천희 추명구 허성실
사무처장 김재섭
사무처 설재균 정혜용